지금까지 별다른 고민없이 살아왔다 여친도 없고
그냥 월급받고 돈모아서 월세를 반전세로 바꾸며 사니까
이제 나이가 좀 있으면 40대가 될꺼 같다.
이쪽 업계가 같이 늙어가긴 하지만 아무리 오래해도
40대 되면 얼마 못다닐꺼 같거든 여기 정리되면 이직도 안될꺼 같구
나처럼 IT인들 있을텐데 슬슬 고민 안돼나?
난 여기 관두면 진짜 멀해야할지 막막할꺼 같거든
40대에 타일 시다부터 시작해가지고 노동판을 갈까?
하는게 유일한 계획인데 다들 나처럼 대책없이 살고있나?
아님 노후계획까지 세워놨나 갑자기 궁금해져서
보통 기술배워서 현장근무 해야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