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오늘 완전히 헤어졌다. 참 질기고 길었다 사귀는건지 이게 의지가 없어서 못헤어지는건지 몰랐지만 사랑한다고 생각해왔는데 참 거리가 멀고 하니 이루어질 수 없다는걸 알게되었고 몇일 간 연락 없다가 상대방에게 마음이 전혀 없다는걸 알게되었네.. 씁쓸하다 속이 뒤집힌다 약 3년을 낭비한 거 같다.. 더 좋은 사람 만나겠지라고 스스로 위로해보고 있는데 공허한건 어쩔 수 없네 이 새벽에 괜히 내일 출근할 거 생각하고 하니 진짜 전 여친이 미워지고 조옷같다.. 그래도 다 경험이 되겠지 힘내자 아자! 밝은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켠 편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