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약 꾸준히 넣는다. 2. 결혼한다 (혼인 신고는 하지 말고) 3. 힘들어도 전세 살이 한다. 4. 1억5천~3억 정도 종자돈 마련한다. 5. 혼인신고를 한다 6. 모기지론 청약을 넣는다. 7. 아이가 있거나 임신중이면 가산점이기에 혼인신고와 임신은 동시에 하는게 좋다. 8. 양가 부모님 중에 돈안버는 어머님 한분을 전입신고해서 너 밑에 넣어두면 청약시 급여총액 커트라인 혜택 받을 수 도있다. 9. 청약+모기지론(나라에서 하는 장기 대출 30년~40년) 말고는 현재 답없다.
5~10년 보고 행동하면 답이 있을 수도 있다고 본다. 익게에서 몇번 얘기했는데 빌라 사라. 지은지 오래 된 서울 빌라. 대신 재개발 할만한 곳으로.
아파트만 답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아파트'인 건 어쩔 수 없다. 그건 내가 바꿀 수 없지만 냉정하게 지금 상황을 보면 왜 빌라가 답이 될수 있는지 짐작할 수 있을 거야.
코로나 이전 상황을 보면 서울시내에 평균 5~9만 세대 분량의 주택이 신규공급됐어. 균형점인 셈이지.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물량. 그런데 박원순 임기동안 서울 시내에 신규 공급이 사실상 중단됐어. 물론 이유는 있지. '재건축'을 하면 강남 아파트가 죄다 뛸테니 그건 필사적으로 반대했어야 하니까 안됐지. 그러면 '재개발'이라도 해줬어야 했는데 그것도 막았어. 무슨 말도 안되는 마을 공동체 어쩌고 하면서 골목에다 페인트 칠만 해대면서 푼돈 뿌렸지.
여하간 결과가 박원순 시장하는 동안 서울 시내에 신규 공급이 사실상 중단됐어. 그럼 무슨 일이 일어났겠어? 수요는 잔뜩 쌓였는데 공급이 없으니까 가격이 올랐겠지? 문재인이 억울한 것도 눈꼽만큼은 타당해 '박원순이 싸질러 놓은 똥이 훨씬 큰데'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
결국 집값은 엄청나게 뛰어서 '사실상' 서울 아파트를 살수 있는 사람은 없는 셈이지. 대출 없이 살 정도의 능력이 있다면 모를까.
그렇다고 영원이 재건축 재개발을 막을 수 있을까? '공급'이 가능한 방법이 거의 그것뿐인데? 재건축은 어떻게든 막을거야. 압구정 현대같은 데가 재건축 된다고 해봐. 강남 전 지역이 또 폭등한다. 강남 집값 뛰면 서울 전체로 번지고 또 지방까지 번져. 이거 아니라고 아니라고 하는 인간들 적지 않은데
결국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되는 거야. 현재 상태는 기본적으로 공급이 중단됐기 때문에 수요가 억눌려있으니 가격이 폭등한거야. 물론 문재인이 화약고에 불을 던졌지.
그렇다고 신도시도 답은 못되. 3기 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는 게 25년 이후에나 가능해 그럼 앞으로도 3년 이상은 이 상태가 바뀌지 않는다는 거지. 모든 집값이 다 뛸꺼야. 폭등이나 점진적으로 오르느냐의 차이지
부동산 폭락론 말하는 새끼들은 걸러. 한국은행에서도 '부동산 폭락' 기사냈다가 후속기사로 사실 고백했지. '최대 6%'라고. 지금 뛴 비율이 얼만데 6% 떨어지는 게 폭락이겠냐.
더 쓰다보면 한도 끝도 없어서 줄일께 '서울, 낡은 빌라, 위치 나쁘지 않고, 재개발 가능하지 싶은 곳'으로 사서 입주해. 빌라는 그래도 대출 어지간히 나오더라.
왜 빌라가 답이 될수 있느냐고? 재건축은 헬게이트 진짜로 여는 거기 때문에 누가 되든 막을거고, 공급은 어떻게든 해야하니까 방법은 '재개발' 밖에는 없어. 빌라 사서 입주하던가 전세 주던가 해서 몇년 갖고 있으면 딱지 나오면 그거 받고 아파트 들어가던가, 아니면 몇억 시세 차익보고 다른 곳으로 더 좋은 빌라 사서 들어가던가 하는 기회를 노려봐
내가 모으는 돈으로 집사는거 꿈도못꿈 오르는 속도를 따라갈수가없음
그러다보니 이거 아껴서 집사겠냐 하면서 씀씀이만 커지고
부모님은 그런돈 알뜰하게 모아야된다는데 아닌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