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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5 23:56

고민) 회사 인간관계

조회 수 121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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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간 회사, 사람들 다 좋아. 내 사수만 빼고 

 

나랑 업무 관련되지 않은 사람들은 다들 살갑게 대해주지만

 

업무 관련 된 한 사람 내 사수는 나랑 벽두려는게 너무 느껴진다. 

 

다른 사원들하고 날 대할 때의 차이가 너무 극명해. 그냥 날 업무에만 관련된 사람으로만 생각하는거 같아. 

 

안 친해도 돼. 이런거 무시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일을 안가르쳐준다는거야. 

 

나는 신입이다보니 긴가민가 한 건 다 물어본단 말이야 물어볼 때마다 항상 

 

이것도 모르냐? 당연한거 아니냐는 식이고 옆자리 다른 부서 직원이 뭐 물어보면 나서서 찾아주더라

 

이게 계속 쌓이니깐 내가 잘하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된거 같다.

 

연봉복지가 좋은 회사라 퇴사까지는 아닌거 같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다녀야 하나 모르겠다. 

 

김짤러형들에게 조언좀 구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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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24787998 2019.02.25 23:57
    사수가 진짜 안좋으면요 회사 오래 못다닙니다
    가장 좋은방법은 퇴사할때 사수가 한짓'고대로 말하세요 사수는 불이익 받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스트레스 받으며 다녀야죠 뭘
    0 0
  • 익명_71886584 2019.02.26 00:05

    연봉복지가 좋다함은 본인이 능력치에 비해 잘 들어왔다는건데 그 힘들게 한 취업을 아깝게 사람하나때문에 그만두니마니하지말고 힘들더라도 최대한 감정 숨기고 절대 꼬운티 내지말고 버텨절대로 적으로 만들지말고 불편한 관계가 되지않도록 노력해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버티다보면 편해질때가 올거야 무슨 일을 하는지는 몰라도 나중에 어느정도 비슷하게 아는 수준까지 올라갔다싶을때가 올거고 사수가 실수하는거나 부족한 모습이 보일때가 올거야 그래도 우리는 자비롭게 도움주자 이쯤되면 편해질거고 사수 스타일도 이해가 될거야 아 이사람은 이런스타일이구나 ~ 그때 아 입사초기때 참기를 잘했다할거야 집에서 잠자는 시간보다 회사에 있는 시간이 더 길잖아 그 사람하고 잇는 시간이 엄마랑 지내는 시간보다 와이프랑ㅊ지내는 시간보다 길텐데 불편하게 만들지말자~ 참자 참아

    참으면 1년안에 저정도 단계 온다 생각보다 금방 온다  사람은 어딜가나 적응해요 ~ 어딜가나 다 사람사는 동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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