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체크카드 주워서 쓰는 사람이 있구나
30일에 분실하시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셔서 핸드폰을 보니깐
사용 내역이 날라와있음
새벽 2시20분
편의점에서 4500원 사용
아마 카드 잔액이 있는지 확인 + 4500원이면 담배 딱코 딱댐이네
새벽 2시28분
잔액이 있는걸 확인하고 마트로 가서
4만8천원 장 시원하게 보심
사용 장소는 우리 집에서 바로 다음 지하철역에서 썼네
카드사용내역서 월요일에 경찰서 가면 바로 잡히나
분노 보다는 대체 누가 요즘 세상에 카드 주워서 썼을까 하는 궁금증이 더크네
마트 이름이랑 시간이 다 나와있어서 CCTV만 돌려도 금방 잡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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