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돈을 덜 받더라도 내 시간 지켜지는 그런 삶을 원하는데
지금 다니는 직장만 보더라도 휴일에 카톡보고 이메일 작성하고 일을 완전히 분리할 수 없거든
직급이 올라갈수록 주말 출근은 더 일상이 되는 그런 회사인데..
직급낮고 연차 얼마 안되었을 때는 워라밸 지켜질 수 있다고 해도
나중에 직급이 높아지고 책임이 많아지면 워라밸과 거리가 멀어 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첫 회사라 내가 너무 과장되게 바라보는걸까
진짜 재미가 없다
아버지가 너무 존경스러울 따름임
지금의 나는 도저히 자신이 없어
결혼도 못할 꺼 같고
업종을 완전히 바꿔야 할까
내일 출근이 다가오니까 또 머리가 복잡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