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6살인데 첫 연애고 여친은 28살이거든
근데 난 처음이라 19 경험 자체가 없단 말이야
둘이 같이 집에 있다가 분위기 잡혀서 할 거 같았는데
내가 옷 벗기는 거도 그러고 벗는 거도 그러고 너무 서툴러서
뭔가 분위기가 흥분되어야 하는데 자꾸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고
다 벗고 할 때도 내가 어설프니까 정적만 흐르고 난 쩔쩔매고
여친은 억지로 분위기 맞춰주느라 애쓴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러다가 내가 눕고 여친이 ㅇㅁ 해주는데 내가 너무 흥분해서
넣기도 전에 잔뜩 흥분한 상태로 있다가 넣자마자 바로 해버림
분위기 엄청 싸해지고 여친은 괜찮다고 하는데 나는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충격과 좌절 느끼면서 위축되고 미안하다는 말만 나오고 여친 얼굴 볼 자신도 없고
그냥 나라는 사람 자체가 남자로서 너무 한심하고 무능하고 초라하고 ㅂ신같고
여친은 나보다 나이도 많고 연애도 많이 해봤으니 경험도 많을텐데
나같은 놈 만나서 이전 남자들에 비해 성적으로 즐거움도 못느끼고
나도 마음같아서는 ㅇㅁ 잘해서 흥분시키고 팍팍 박아서 여친 기쁘게 해주고 싶었는데
정말 짐승같은 모습으로 남자다운 모습으로 보이고 싶었는데
현실은 그냥 ㅂ신된거 같다 진짜 죽고싶고 살기 싫고 꿈이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