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서로 말을 알아듣기 시작했을까?
사과 가리키면서
미국인이 "에어뽈! 에어뽈!"
한국인이 "사과! 사과!" 하는 건 이해가 된다 이거야.
눈에 안보이는 거.
예를 들어 포괄적인, 동정심, 신 같은 거.
그 외에 장비(equipment) 같은 단어도 어떤 일 할 때 다루는 도구를 뜻하기도 하고 몸에 걸치는 복장을 뜻하기도 하는데 어케 쟤들이 말하는 equipment를 "장비라고 말하면 되겠다"고 알아듣고, 우리가 알아들은대로 "장비"를 말할 때 equipment를 쓰면 외국인들이 알아듣는지 너무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