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계신 형님, 동생들아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아버지한테 반항안하고
순종적으로 크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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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신 형님, 동생들아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아버지한테 반항안하고
순종적으로 크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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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아빠한테는 반항한적은 없고 설득은 했었는데 그게 반항인가..?
설득하면 너의 의견을 들어줘?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으면 들어주셔
보통 설득 안되는건 엄마쪽
난 엄마는 어느정도 설득이 되는데
아빠는 무조건 자기 뜻대로 움직이길 바래고
자기의견이 다 맞데
내가 만약 그런 집안에서 태어났으면 난 아마 부모님이랑 상의 자체를 안했을듯
상의안하고 내가 일처리하면 상의도 없이 진행한다고
화를 엄청내심
근데 그건 어쩔수 없이 너가 이겨내야해. 언제까지나 부모 밑에서 보호를 받으며 살 수는 없는거야
자기랑 상의를 안하면 내가 본인을 무시한다고 생각을 하니ㅡㅡㅋ그리고 상의를 해도 본인 의견위주로 날 맞출려고 하니 답답함
순종? 그게 아버지한테 쓸말인가ㅋㅋㅋ
와 저랑 같은 상황이군요ㅠㅠ
저는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컸던 것 같아요. 현재 서른 셋이고 10갤 아기 키우는데 지금까지 부모님 싸우는 모습 한 번도 못봤고 애교쟁이 장난꾸러기 아버지와 요즘 말로 츤데레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어요. 아직도 가장 존경하는 사람 쓰는 란이 있으면 부모님 적어요.
부럽다
저는 아버지랑 말다툼 한적이 없습니다. 다 맞는 말이었고 잘못 한거만 혼냈지 예전일 꺼내며 이거저거 따지면서 혼내지도 않으셨고~그리고 내가 좀 손해보면 되지 뭘 그러냐 하시는 분이라서 아버지랑은 아직까지 어색하거나 대화가 없거나 그런건 없어요~근데 어머니랑은 서로 오해가 있어 한번 싸운적은 있습니다. 그 뒤로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14년차 결혼생활에 싸울일 없이 잘 지내고 있고 애들 둘 키워가면서 잘 살고 있네요 ㅎ 부모영향이 많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은 술담배를 안하시고 크게 싸우지도 않으셔서~~ 그 영향이 저에게 까지 온거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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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우리집은 많이 화목한 편이고 아빠가 권위가 없는 수준이라 순종? 그런 거 없는데. 한 중학교 때부터 부모님이 니 맘대로 해라. 니 판단대로 해라 해서 난 잘 큼. 비교적 잘 살게 된 지금은 가끔 그러신다. 니가 이런결정했다 했을 때 저게 왜 저러나 했다고 ㅋㅋㅋㅋㅋ
근데 우리집 가면 마찬가지로 온 가족이 날 개무시하긴 함ㅋㅋㅋㅋ
난 아직도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간섭이 심함 내가 하고픈대로 하면 왜 멋대로 하냐 함
아니요~ 화목한 집이면 그런 사람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