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부터 말없고 소심하고 키작은 찐따였어요
이게 끝내 나아지지 못해 결국 친구 0명 상태로 20살이 되고
군대서도 사실 관심병사로 찍혓고
전역후 히키로 살다
공장다니고 관두고를 반복
현재는 다시 공장에서 일하는중입니더
나름 작고 나약한 육체를 극복하고자 헬스를 하고
지금도 하지만 요즘들어 뭔가 힘들어지네요
같은 직장에 짝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는데 나이도 동갑
다가가서 말을 걸어봤지만 사교성이 없는
전 끝내 친해지질 못한거 같습니다
여자는 성격도 좋고 제게 잘해주기까지 햇는데
근데 저에 비해 너무 인싸라
나같이 친구없고 사교성없는 찐따가 친구가 될 수 잇을까 이렇게 혼자 고뇌에 빠지기만 하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것도 여자에게 친해지기 위해 말건건데
여자쪽이 쌩까지도 않고 인사도 해주고 나름 잘해줬는데
이걸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해서 더더 슬프기만 해요
결국엔 난 친구를 못사귀는 존재인가 이 생각만 들고
몇주전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하고 초조하고 배는고픈데 먹기는 싫고 졸린데 자기는 싫고
아 뭔가 이런거 친구들이라도 만나고 웃고떠들며 놀고 술도 먹고 그러면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데 제겐 그런 친구들이 없으니
아 여러분 살려주세요 너무 초조하고 답답해여
지금 뭘해야는지 아... 정말 살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