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제목 어그로 좀 끌어봤다 ㅎㅎ
논문 리뷰하다가 잠깐 짬나서 보다가 인간관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다가 요즘 드는 생각에 대해서 적어보려함
어떤 방식에 의해서 인간관계에 대한 상처를 받게 되면 그 방식을 꺼려하게 되는 거 같다.
이건 다들 공감할테고 어떤 방식이 사람마다 다 다르겟지?
나의 경우에는
인간관계를 쌓다보면 정이 생기는데, 생각지도 못한데서 정이 떨어지는 순간이 상처가 되는 것 같아.
그래서 요즘에는 아예 정을 주지 않으려고 굉장히 사무적으로 대하고 있는 중이야.
그런데 이것들이 확대되다보면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을 하게 되더라고
랩실동료에서 시작된 게 10년지기 동네친구들까지... 아직 가족까진 생각이 들진 않았지만
그래서 드는 의문이
정을 주지 않고 사무적으로, 적당한 거리르 유지한 채 갖는 관계들이
정말 옳을까?
즉, 내가 하는 행동들이 옳다고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