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한테 내가 큰 실수해서 헤어진지 2년 넘었네 헤어지고 연락은 전여친이 먼저 와서 나름 서로 풀고 잘지내라 그런거 한번이 다인데
전여친 만날때 같이 입양했던 고양이를 내가 키우기가 이제는 너무 버겁고 또 내가 시간도 없고 피곤하니 냥이한테 애정도 못줘서 너무 미안한데
이제와서 전여친한테 냥이 부탁한다고 연락하는건 아닌거겠지?
그냥 다른 좋은 집 찾아도 되는데 그래도 괜히 신경쓰이고 또 전여친이 고양이애호가라 보호활동? 같은거도 하거든 그래서 이렇게 하는게 더 믿을 수 있는곳으로 보낼 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