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꽃신 신었는데 전역 후 바뀌어서 신세한탄 글 올린 사람이에요
진짜 헤어졌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이별은 어떻게 극복하는걸까요..
걔는 게임Bj가 꿈이라 방송하는데 그러면서 친구랑 게임하는걸 방송에서 웃는거 보고 있게되고 저는 계속 울고 있고 너무 상반돼요.. 그래서 너무 답답해요
제 친구의 친구랑 고딩 때 사겼었는데 그 때도 롤에 미쳐서 헤어져도 싸워도 게임 엄청 했대요.. 인간은 역시 변하지 않는구나 생각도 들고..
저랑 헤어지자마자 가서 게임하는 모습보고 너무 답답하기도하고 또 얘는 게임인건가... 내가 힘들어도 아파도 밤늦게 집에가도 게임이 우선이었던 것처럼 저는 힘들고 얜 행복해보여요 헤어짐을 기다리는 사람처럼
모든 남자는 얘처럼 또 그럴까봐 이제 남자 만나기도 무섭고 처음엔 잘해주고 나중에는 쓰레기처럼 마음이 식어서 또 날 버릴까봐 만나기도 무서워요..
저도 안울고 다 잊고 행복해지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빨리 잊을까요..ㅠ
얘도 나만큼 힘들고 아프길 정말 바라게 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