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청년들 취업률 지옥에 대부분이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살아간다는데,
그 취업률 뚫고 들어간 직장의 초봉은 어느정도이고
쥐꼬리만한 월급의 금액은 얼마정도인거임?
내 소개를 하면 지잡대 컴공과 졸업했고,
무난하게 공부했음(3.5졸업)
공부를 특출나게 잘 하진 않았음(입상경력이라던가 토익이라던가.)
근데 그래도 전공이 나랑 잘 맞았고
졸업하자마자 중소기업 2900에 입사한 6개월차 신입임.
세후로 대략 220만원정도 통장에 들어옴.
뭐 기만하거나 자랑하려는 의도로 쓰는건 아니고
나는 그냥 학교공부 무난하게 해서 무난하게 취업했다고 생각하고, 내 급여에 대해서도 만족함
최근에 국가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전세대출 5000만원 받아서 전세집도 구했음( 전세금 반환X, 이자 2%만 갚으면 됨)
난 내 급여나 생활패턴에 불만이 없음.
급여가 매우 적은것도 아니고 엄청 많은 것도 아니지만 만족함.
ㅈ소기업? 중소기업 맞고 복지나 기술력이 엄청 뛰어난 회사도 아니고 가끔 8~9시까지 야근하는 경우도 있지만
야근을 강요하진 않고, 신입이다보니 익혀야할 업무가 많아서 스스로 남아서 하는 정도임. 스스로 납득함.
암튼 난 이렇게 살고 있는데...
뉴스나 언론에서 말하는 헬조선, 청년 8포세대, 취업률 지옥, 결혼포기 등등등
난 사실 이 말에 공감이 안되는데...
내가 운이 좋은 케이스인거야?
아니면 나도 헬조선의 일원인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사는건가?
진짜 몰라서묻는건데 좀 알려줘
쥐꼬리만한 월급의 기준이 뭔지, 그리고 노력을 했음에도 그렇게 받을수밖에 없는게 현실인지
보험 얼마넣고
대출 얼마넣고
생활비 얼마넣고
애들학원비 얼마넣고
차량유지비 얼마넣고
식비 얼마넣고
비상금 얼마넣고
부모님 얼마넣고
취미생활 얼마넣고
그리고 어느정도 남는금액
개소리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