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자친구 두명 만나고있는데 둘다 6개월 차거든.
욕하지말고ㅠㅠ a랑 나랑은 원래 알고지내던 사이였는데 내가 마음은 있었지만 a는 나한테 관심이 하나도 없어서 내가 마음을 접었었거든.
그와중에 원래 친했던 누나인 b랑 술마시고 술김에 ㅅㅅ를 했어. 그이후로 연락은 하고 자내도 사귀는 사이는 아니였거든. 적어도 내가 생각했을땐.
그런데 진짜 말도 안되게도 이후에 어떤 접점도 없었는데 a가 갑자기 나한테 고백을 한거야. 그래서 사귀게 됐어.
a랑 잘 만나고있는데 어느날 b가(지방사람) 서울에 왔으니 놀자구해서 만났는데 마침 그 주에 내 생일이 있었거든 내 생일 맞춰서 부산에서 온거야 ㄷ ㄷ ..
생일선물도 거의 50만원어치 ..
아 스바..
등싱같이 처세 잘못해서 어쩌다가 양다리 치고 있는데
이여자 저여자 많이 만나봤지만 양다리는 처음이라 죄책감 오진다 ㅠㅠ
하.. 근데 이게 또 습관이긴 한가봐
여친 사귄지 얼마 안돼서 여친이랑 자기도 전에 항상 원나잇하고 다니고 했거든
어릴때 이여자 저여자 많이 만나보라는 말 많이 들었는데 양다리는 쫌 에바지?
찬고로 20중반임.
여자 많이 만나보니까 생각이 바뀌더라. 어차피 여자년들은 믿을게 못됨. 너도 상대방 항상 의심해야하고.
너가 같은지역에서 두명 만나는거면 말릴텐데 b가 부산사람이니까 너도 안들키는 선에서 알아서 잘 만나봐라
이년들은 어차피 언젠간 나를 떠날년들이다 라고 생각해라. 너는 아직 결혼할 나이도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