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만나는 7년된 어사친이 있는데
어제 저녁먹고 한잔하면서 이야기가 나왔어.
평생모쏠이라 남자랑 자는게 어떤건지 느껴보고 싶다고 하더라.
나보고 한번만 해줄수 있냐고 묻던데...안된다고 했거든
요즘 미투나 이런거 펑펑 터지는데. 그냥 웃고 넘겼어
그리고 헤어지고 집에 왔는데 새벽에 카톡이 와있더라.
혹시 이상한 생각에 널 골탕먹일려고 하는게 아니고 각서도 써줄수 있다면서 한번만 진지하게 생각해달라고..
어떻게 해야하나?
수락하면 미끼에 걸리는건가?
걔가 걸레가 아니면 니 좋아하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