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수준으로 나누긴 그렇지만 굳이 나누자면 자기보다 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있잖아.
전체적인 수준이라던지 아니면 학력이라던지. 보통 대학권에서는 학력으로 많이 따지고.
내가 지금 속해있는 연동이 주로 서울상위권대학생들이 모여있는 연동인데, 여기서 사람들을 많이 보고 느낀게 있다.
무언가에 감동을 쉽게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대체로 능력이 좋다고 느낀다.
물론 표본이 서울상위권대학이라 일반화시키긴 힘들지만, 느낀 바가 그럼.
쉽게 말해서 서연고 대학생들. 굉장히 다채로움. 진짜 세상 하나하나 다 따져가며 좋게 말해 세심한 사람,안좋게 말하면
까탈스러운 사람도 있고, 진짜 공부밖에 모르는 사람도 있음. 물론 요즘에는 거의 없지만.
근데 자기가 누군가를 모델로 삼고 그 사람을 선망하는 마음으로 모티브를 얻어 생기는 추진력이 진짜 말도 안된다고 느낀다.
사람을 가장 잘 움직이게 만드는게 마음이라잖아? 그런 사람들이 쉽게 감동하는 경향으로 본인에게 채찍질을 잘하는 것 같다.
나는 그런 부분이 선천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를 구분하자면 그와 반대경향을 가진 사람이라 마음이 유연한 사람이 부럽다.
연대오고서 나서 느낀점은 똑같습니다 깔깔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