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반한 학교동기가있었음
학창시절부터 여자랑 교류가없다보니 다가가는법도 말을 건네보는것조차 두려웠음
그렇게 혼자만의 짝사랑으로 마음을 정리하고 군대입대후 복학 그 이후 잊고살다가 우연히 봉사활동을 1년같이하게됨
접점이생기니 말문도 나름 트이고 인생처음으로 용기내 밥같이 먹자고 얘기를 건넸고 흔쾌히 밥도 같이먹음.. 그이후 어떻게든 접점을만드려고 그녀의 마지막 학기에 4학년전공을 땡겨들었지만 매번 인사도 제대로 못건네고 흐지부지되어 그렇게 졸업함.. 카톡도 걔가 선톡을 4번정도 한거같은데 단순히 친구로만 생각하는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고 선톡하는게 죄를짓는것 마냥 너무힘들어 연락이 자연스레 끊겼음 근데 오늘 자연스레 카톡이 다시오네용.. 솔직히말해서
매번 카톡을 해도 답장이 30분간격으로 오거나 그이상이 걸리는경우도 많아 나혼자만 이렇게 목메다는거보면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싶지만서도.. 답장이오면 계속 답을하게 유도함.. 지쳐서 말을끊으면 새로운 질문을 계속유도하는식으로..
계속포기하라고 머리는생각하는데 너무후회되니깐 포기할수가없음 ㅠ 고백할용기는없고 어떻하됴
도대체 무슨심리인지모르겠네요
나도 졸라 찐따였는데 어떻게든 일단 만나다보니깐 관계가 발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