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 관심을 갖으려고
뭐, 일단...
축구, 야구, 농구 보면서
한팀씩 응원하면 되겠지.
그런데...
축구는 아니... K리그는
리그면 홈&어웨이로 정규 시즌 하는 거 아닌가?
1) 왜 3라운드야? 33경기가 기본이던데...
12팀이니까 3라운드 33경기가 맞긴한데...
홈 한번, 어웨이 한번... 그럼, 나머지 한번은 중립이야?
서울이 메인 시장이니까 서울에서 중립 경기 한번 하는 거야?
전년도 성적으로 상위 성적팀이 홈 한번더 하는 거야?
작년 끝. 리셋... 올해 다시 시작... 이런거 아니야?
그리고 33경기를 하고
2) A-B를 중간에 나누고 또 경기를 하던데...
3라운드로 좀 이상하게 홀수가 나오더라도 다들 공평하게 몇 바퀴 돌면
정규 리그는 그걸로 끝나는거 아니야?
그렇게 끝나고 우승을 정하던지
강등을 정하던지
그게 싫으면 농구나 야구처럼 포스트시즌을 하던...
3) A-B 중간에 나눈게 농구나 야구같은 포스트 시즌을 가미한 정규리그인가?
A는 우승 경쟁, B는 강등 경쟁... 이런건가?
A-B를 나눈 다음은 전혀 모르겠어
K리그에 관심을 갖고 사랑해 주세요
하는데...
관심을 가지려고 보니까...
리그라는게 딱 봐서 바로 직관적으로 순위가 보이고 우승이 보이고 해야 되는데
뭔가가 복잡해서 진입 장벽이 높은거 같아
뉴비 진입 장벽이 높으면
결국 고인물만 계속 고이는거 아니야?
그러면 썩는거고...
아무튼
123을 알아야 그 다음 스텝으로 갈 수 있을거 같긴 한데...
무조건 선수든 팀이든 하나 정해서 응원하다 보면 알게 된다고 하는데
막말로 팀이 12개인것도 이거 쓰면서 알았어
야구, 농구는 기본적으로 최소 팀이 몇개인지는 알고 있었는데
선수 하나 응원하려니
잘 하는 선수 하나 찍으면
다른 리그 갈 가능성도 있고
팀 하나 찍어서 응원하자니
전북, 울산, 수원, 서울, 포항 빼고는 모르겠어
위에 안다는 것도 뭔가 들어 봤다는 느낌이지
뭘 안다는 건 아니고...
다시 한번
아무튼
123을 알아야 그 다음 스텝으로 갈 수 있을거 같고
팀이나 선수도 하나씩 찍어 주면 고맙고...
ㅋㅋ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