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로 궁금해서 물어보고 하는건데
예전에 친구 친구의 친구(여자) 뭐 이런식으로 있다거나 할때
내가 물어보는게 좋게 말하면 되게 순수하고 여자 경험 없는 티 나는데 나쁘게 말하면 찐따 같다고 그러던데
나 인터넷 익게 같은데서 물어보는것도 사람들 반응이 그러더라
외모가 찐따 같은거는 뭐 옷이나 머리나 늙어보이게 하면 된다지만
뇌는 방법이 없지 않아...?
뭐 예를 들어서 어떤 느낌이냐면
염색하면 머리 상한다고 그러잖아 근데 염색했는데도
머리결이 엄청 좋은 여자가 있다해봐
그럼 나는 ㄹㅇ로 어떻게 저게 가능하지??? 싶어서 물어보거든
근데 이런거 다 찐따 같은거라고 그러더라고...
뭐 살인사건 같은거 생겼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정적으로 판사새끼 십새끼 할때 나는 아 증거를 못 찾았구나... 그럼 어쩔수없지 이런 사고방식임
의사들이 여자 생식기 본다고 와 시발 보지다 보지 이런게 아니라
그냥 치료할 대상으로 보고 생각하잖아
내가 사고 방식이 보통 저런거거든.
감정이랑 이성이랑 분리가 어느정도 돼있는 상태인데
궁금증은 많으니까 물어보는데
남들이 보기에는 존나 한심한 질문들인가봐
그래서 내가 자신감이 많이 없어져서 아무말도 안하고 닥치고 사는데 영원히 혼자서만 지낼순 없잖아
이런건 내 뇌는 정상인데 그냥 사회생활 부족해서 사람들이 좋아할만한거 싫어할만한거 구분을 잘 못하는건지
실제로 내 뇌가 사회적 지능이 떨어지는건지 모르겠음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