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정치글 없는 순수한 커뮤니티 김짤닷컴 입니다

불순하다기보다

분란을 일으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글이 아니라

상대 까는 글만 잇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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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갖고 공부는 하되

양쪽을 다 배움이 맞고

자기 신념을 남에게 주입하려하지않으며누되는데

어딜거나 지들 이권싸움뿐이라 ㅋㅋㅋㅋㅋㅋ

물론 이런데서 싸워봤자 

국개위원들 보고 웃을걸

국민은 개돼집니다 하면서 ㅋㅋㅋ

포인트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모양인데
익명게시판에 정치글을 쓸수 있느냐?의 문제와
타인의 표현의 자유를 특정 개인이나 운영자가 제약할 수 있느냐의 문제인 거야

전자의 문제에서도 나는 '익명게시판에는 정치글 써도 된다'라는 쪽이야.
물론 내 '의견'이니까 얼마든지 반론도 있을 수 있고 그걸 존중하겠다는 의사야.

하지만 정작 큰 문제는 후자야.
무슨 글을 쓰든 표현의 자유라는 헌법적 가치 그 이상의 가치를 누군가 제약할 수 있다면
그게 민주사회일까?

무슨 소아성애를 조장하고, 범죄를 모의하는 글도 아니잖아
그냥 한쪽 편에서 다른 쪽을 공격하는 게 싫거나 그렇게 시끌벅쩍하고 노이즈만 있는 게 싫다는 건데
그건 내 의사표현의 자유만큼 존중받아야 하는 타인의 의사표현의 자유라고 생각해.

누가 (설사 운영자라고 해도 마찬가지지만) '여기는 정치글 없는 사이트입니다'라고 하더라도
그건 그 사람의 '의견'으로 존중해주면 되는 문제이지 '그렇게 결정했으니 강제로 따라라'라고 할 수 있는 사안 자체가 아닌거야.

그건 구분하자.
이재명을 찍든 윤석렬을 찍든 그건 각자 알아서 할 문제이고
(개인적으로 똥이나 설사나 라서 둘다 찍을 생각이 없긴 하지만)
그런 각자의 의견에 대해서 얘기도 하지 말라는 건 지금이 무슨 5공이냐?
2022년이 되는 시절이면 그에 걸맞는 논의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