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별 도움 안되는 거 같아서 썸 타는 기간엔 잘 안 썼는데 이번엔 참고 참다 써본다
작년 12월 말 쯤 우연히 봉사하다 만났는데 상대가 대화 리드해가지고 첫 만남에 이야기 많이 했어
그러다 헤어질 떄 내 번호를 따 갔어 이것만으론 관심있다고 생각 안하려고 자제하다가 그 다음 주에 만나서 운세 같이보고 밥 먹고 했지. 그리곤 친척네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오전부터 저녁까지 다 하다보니 시간이 안나서 만나기가 어렵대, 설까지.
그래서 지금 좀 긴가민가 한데 어찌해야 할까
인터넷 후기 그런거 안보냐
지금 나는 너 좋은데 너는 어떠냐 물어보면 그냥 사귀겟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