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부터 어디가서 머리숱이 많다는 이야기는 살면서 들어본적이 없던 사람이야 형들 ㅠ.ㅠ
거기다가 이마도 넓은편이구.... ㅠ.ㅠ 학창시절이나 군대다닐때는 탈모라고는 남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대학교 졸업하고 회사 취직해서 일다니면서 사회생활도 하고 여자친구도 있어서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남들 한다는 가르마펌 다운펌 염색 이런거도 하고 지내다가 한 6개월전?쯤에 두피에 여드름?같은게 나더라구....
그래서 뭐 지나면 괜찮겠지 하는데 한 1~2주뒤에 머리자르러 단골 미용실에가서 머리 커트하는데
커트해주시는 실장님이 두피에 뭐가 나는거 같은데 병원한번 가보라고 하는데 그걸 여자친구한테 말하고 보여줬더니 갑자기
나보고 정수리가 많이 비어보인다고 자기 탈모아니야? 하길래 걱정 되는마음에 다음날 바로 병원갔더니 지루성 두피염증 이라고
하더라... 의사선생님 말로는 지루성 두피염은 한번에 치료되는것도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고 해서 도모호론 이라는
약이랑 먹는약 처방받으면서 탈모 말씀드렸더니 내 머리보고는 아직은 괜찮아보이고 약 먹고 바르는약 정도는 아닌거같다 라길래 한편으로는 안심하면서 내심 걱정되는 마음에 남들 쓴다는 TS샴푸 쓰면서 트리트먼트도 탈모 이런 제품 쓰고
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 먹고 바르고 하니까 괜찮아 진거같아서 그렇게 지냈는데 얼마전에
머리에 뭐가 다시 나는거 같은거야 그래서 오늘 병원가서 진찰받고 똑같은 바르는약 먹는약 받으면서 다시 탈모를 물어봤거든?
그래서 한4달전에 찍은 내 사진 보는데 헤어스타일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때보다 두피가 더 많이? 보이는거 같은거야 ㅠ.ㅠ
가슴이 철렁 하더라고 당황해서 물어보니까 탈모 초기 증상인거 같다고 하시네.... ㅠ.ㅠ 퇴근하고 들어와서 지금
집에서 1시간째 인터넷 뒤져가면서 먹는약 프로페시아 나 바르는약 미녹시딜 이런거 찾아보고있었는데
혹시 여기 계시는 형님들중에 탈모 치료중이시거나 잘 아시는분 계신가 해서 여쭤볼려고 글 올려봐여 형님들 ㅠ.ㅠ
동네 병원이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자기 병원에서 파는 탈모 샴푸랑 스프레이처럼 뿌리는약 추천해주더라고 세큐어 제품으로 봤는데 아직 구매하지는 않았고 더 찾아보고있는데 인터넷에 보니까 한의원 가는사람 종합병원 가는사람 그냥 동네병원가서 진료받고 처방받는 사람있는데 어디 무슨과 병원으로 가야하는지.... ㅠ.ㅠ
막상 나한테 닥치니까 씁쓸하네 ㅠㅠ 연말 연초 지나고 최근들어서 내가 살이 엄청 찌기는 했걸랑 형들? 한 9키로 정도 이것도 크게 상관있는건지 그리고 저기서 추천해주는 무슨 뿌리는약 탈모샴푸 이런거 소용 있는건지도 궁금한데 형님들 생각은 어때여??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형님들 ㅠㅠ
정확하지 않는 정보도 많아서 필터하기 힘듬
인터넷 찾지말고 탈모전문적으로 하는 유명한데 한번 찾아가는거 추천.. 동네병원 말고
엄청 유명한 곳은 아니였는데 강남쪽 병원 다녀왔는데 확실히 동네 병원보단 나았음
사진도 찍고 현미경으로 두피 사진도 보고 (100%만족은 아닌데) 동네 병원은
그냥 육안으로만 진단해서 돈 날린 느낌이였음 진료비는 얼마 안하니 유명한 병원 가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