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누님이 있는데 30대 중반으로 4살정도 많으심
회사에서 알게되서 여럿이 어울려서 이제는 약간 친한 지인으로 지내는데
그 누님이랑 얘기하다가 그 누님이 그건 아니라는 식으로
약간 감탄사 랄까 허밍하듯이
고개를 도리도리 돌리고 "으으음~~~ 그건 아니지" 이러는 특유으 말투가 있어.
예를들어
- 질문 : 이건 이렇게 저렇게 하는건가요?
- 답변 : 으으으으응 그건 아니지~
그 제스쳐도 아니고 그 허밍? 이런걸 글로 잘 표현 못하겠는데
그 소리가 너무 듣기 싫고 좀 안어울리는 느낌ㅇㅁ
귀여운 여자가 아아아앙~ 이러는 느낌으로
하시는데 그게 거부감 생기고 안들었으면 함..
자꾸 이런기분 생기는게 외모지상주의인가 나?
괜히 미안해지는 기분임.
사람 말투일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