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 하는 나도 당연히 무지한 부분이 많아
그런데 가끔 얘기하다보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
예를들어 최저임금 얘기하는데
그냥 단순하게 "일하는 사람들 임금 올려주겠다는데 왜들 저렇게 반대야?"
라고 아주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대북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도
"북한이랑 안싸우고 친하게 지내겠다는데 뭐가 문제야?"
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들이 많은데
저렇게 1차원적으로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
친구들이랑 얘기할 때도 그런 애들이 있고
친척들이랑 얘기할 때도 그런 어른들도 있고
나도 부족함이 많기 때문에 그럴 때마다 가르치려고 들지는 않고
그냥 듣고 넘기는 편이긴 한데 이럴 때마다 드는 생각이
모두가 같은 1표를 행사하는게 진짜 올바른게 맞나 의문이 든다
그게 맞는 방법이긴 하겠지만 다수결이 절대로 올바른 결론을 내지는 않는다는걸 새삼 느낌
나도 박근혜가 역대 최다득표로 뽑힌 거 보고 다수결에 의문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