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소개한다 김짤러들아

나는 91년생 올해 32살 키는 177cm 몸무게는 88kg 

 

 

학교는 4년제 지방대 디자인과 졸업했고 군대는 정신과 공익 나왔다

 

 

 

아직도 약 먹고 있고 학창시절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어떤 트라우마냐면  대걸레 빠는 물도 강제로 마시게 하고 

 

 

 

화장실 변기에 앉아 있으면 양동이로 위에서 물을 들이 부어서 옷 다 젖게 만들고 

 

 

 

그당시에는 의자에 구멍이 뚫려 있었는데 그 사이로 샤프 같이 뾰족한걸로 엉덩이 콕콕 찌르고

 

 

 

지우개 가루 머리위에다가 몰래 올려놓고  씹던 껌을 내 등뒤에 붙이기도 했으며

 

 

 

수련회 갔을때는 잠자는 동안 몰래 항문에 추파춥스 막대사탕 삽입시키도 했다

 

 

 

성인 되어서도 대인기피가 심해졌다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 이용시 내가 타면 다 전부 다른 칸으로 이동하거나  자리를 피하는 사람들이 많다

 

 

 

순간 나는 모세의 기적 마법을 쓴 줄 알았다

 

 

 

오프라인 현실에서만 그러면 다행이겠지만 문제는 온라인에서도 그런다는거야 

 

 

 

지금은 접속 안되지만 ilboard라는 사이트를 잠깐 했었는데

 

 

 

거기 운영자한테  대체 탈퇴하고 가입하는 반복적인 행동 왜 그러냐고 분탕치는거냐고  신세한탄글은 왜 쓰고 지우냐면서  마지막이라면서 경고 받았다

 

 커뮤니티 사이트 37곳에서 64번 탈퇴 재가입 반복적인 행동을 해서

 

영구차단 당했었다

 

그래도 김짤이 좋다 

 

 

 

김짤에서는 아무 글이나 써도 제재 받지 않고 자유롭게 쓸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글 쓰면 김짤러들이 댓글 달아줘서 너무 마음에 든다 

 

 

 

김짤러들아 정말 고마워 이 은혜 꼭 잊지 않을게 

 

 

 

친구가 되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