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 말고 연애 좀 하고싶다..
살면서 그렇게 많은 여자들이랑 해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몸 섞은 여자는 대충 세봐도 30~50명은 될것같은데
연애를 못한지 꽤됐다
사실 나 좋다는 여자들이랑 사귀지는 않고 그냥 야스만 하고다닌 것도 있지만
그런 경우에는 일년에 많아야 한두번 진짜 꼴려서 어쩔수 없을때만 그랬지
그냥 야스파트너나 원나잇 이런식으로만 여자 만나고 있었음
그래서그런가 뭔가 야동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들도 많고
너들이 좋아하는 주제의 상황이나 여자들도 만나게 되더라
그리고사실 가장 큰거는 연애를 하고싶어도 뭔가 내가 이여자를 좋아하고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들지 않더라
전에 한 일년간 사귀었던 여자랑 헤어지고나서 진짜 아무렇지도 않은거 보고
내가 일년동안 이친구를 만났는데 헤어졌다고 아무 감정이 들지 않는구나
난 그냥 이친구랑 야스하기위해서 만난거였나?? 하면서 현타 쎄게 온 이후로
내 감정에 확신이 들지 않는 이상 사귀는걸 자제하게됐고 그게 벌써 거진 5년다되감
이제는 누군가를 좀 만나면서 정착하고싶은데
이젠 나이도 30들어서 그런가 예전처럼 여자가 잘 꼬이지도 않고
아재가 치근거리는걸로 보일까봐 다가가기도 힘드네
여튼 연애 좀 하고싶다 어떻게 해야할까
파트너들 다 정리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