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2차까지 맞았고 2차맞을 때 진짜아팠거든 열나고 허리아프고 구토에 부정맥증상까지 와서 주말포함해서 4일쉬고 겨우 출근했는데
이번에 확진자 폭발하면서 사장이 직원들 3차빨리맞으라고 한다. 아침회의시간 때 이제 매주 월요일 마다 출근전에 자가진단키트로 무조건 확인하고
출근하고 코로나걸려서 사측에 피해를 입히는 부분에 있어서는 개인이 감당해야할거라고 하더라(외부활동자제하라고했는데 동선이 튈 경우)
업무 특성상 코로나확진자 나오면 회사가 아예 마비되는 수준이긴한데..2차때 아팠던거 생각하면 3차는 절대맞기싫거든?
이 난관을 어떻게하면 좋게좋게 넘어갈 수 있을까? 회사랑 싸운다는 느낌으로 가기는 싫어서..
업무에 따라 다르지만
비투비가 주역인 회사들은 코로나 확진자 나오는 순간 그 회사는 갑에서 바로 아웃이다.
니가 갑 회사 대표면
코로나 확진자 나온 을 회사 사원을 출입시켜주겠냐?
다른사람으로 대체한다 해도 그걸 이해할 수 있을까?
1년마다 갱신단위로 계약이 유지되는데, 그 이유 하나때문에 파기한다하고 갈아치우면
그 손해는 사원이 책임질래?
백신 맞고 돌파감염 되면
'아, 이번건은 우리의 불찰이 맞지만 그래도 3차까지 맞으면서 예방에 힘썼으니 양해바랍니다'
영업뛰는 대표가 사원하나 코로나 걸렸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이지랄 떨어야 되는거야
고개 숙여가고 손바닥 비벼가면서 굽신거려야 한다고
ㅈ같으면 갑질하는 회사를 가던가
아니면 그냥 시키는대로 따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