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85 추천 수 1 댓글 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여친이 보드타는거에 취미들렸거든 보드탄지는 한달반정도 됐고

1월초에 내가 생일이여서 생일때까지는 서로 잘 지내고 평소랑 다름이없었어

근데 최근에 맘이 식은게 보이고 스킨쉽도 살살 피하길래 이상하다 생각해서

서운한거 말하고 다시 좋아질려다가 행동이 변한게 없어서 생각할 시간 갖자했다

나혼자 3일동안 곰곰히 생각하고 고민해봤는데 관계에 대해선 이유를 모르겠어서

여친한테 이유를 모르겠다 했어 좀 알려달라고 그러니까 하는말이

나랑 관계를 갖고싶지 않은건 원래 성욕이없었다고 하더라고 연애 초반에 그말을 하긴했는데

내가 성에 눈을 뜨게 한 이후에는 곧 잘 했거든 자주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성욕이없다고 하니까 당황스럽네;

우리가 3주정도 서로 일때문에 바빠서 얼굴도 잘 못볼때가 있어가지고 관계를 못하는 상황이 됐는데

그때 자기가 괜찮았던거 같다 그래서 성욕이 사라진거같데 맘이 식은건 그냥 보드라는 취미에 너무 빠져있어서 그런거같다고 하고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3주정도 못했다고 그 성욕이 사라져버리진 않을거같거든? 오히려 쌓이면 쌓였지 여자라 다른가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돼 보드때문에 나한테 약간 소홀한건 나도 예상했던거긴 한데 성욕이 사라졌는 말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

너무 부정적인 얘기말고 형들이 이 글만 보고 느끼는점좀 얘기해줘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익명_45136514 2022.02.20 21:59
    있던 성욕이 사라진다? 50대도 아니고 말도 안됨
    근데 맘이 식고 살살 피한다? 다른데 푸니까 너한테 성욕이 없겠지
    보드를 혼자 타러 다닐까? 분명히 사람들이랑 타고 다니겠지 동호회 같은거

    세개 잘 결합해봐
    1 0
  • 익명_63159801 2022.02.20 22:02
    그니까 원래 잘 지내던 성욕이 무슨 발달린것도 아니고 어딜 도망가냐는거야 내말은;
    동호회에 들어서 그사람들이랑 타러 다니긴 하거든 근데 말로는 다른 사람때문에 이러는건 맹세코 아니래;
    0 0
  • 익명_45136514 2022.02.20 22:05
    두가지 가능성이 있지

    1. 정말로 운동을 하다보이 갑자기 굳이 성욕이 없어진다-> 근데 운동하면 오히려 성욕 강해질 가능성이 더 큼, 정말 낮은 확률로 진짜

    2. 맹세했으나 힝 속았지?
    0 0
  • 익명_63159801 2022.02.20 22:07
    그 관계 못가졌던 3주동안에 정말 안해도 괜찮다는 생각때문에 바꼈다는 말은 어때 형이보기엔?
    0 0
  • 익명_45136514 2022.02.20 22:09
    너 3주간 떡볶이 안먹었다고 평생 안먹을꺼라고 지인들한테 공표할꺼야?

    아님 뒤에서 몰래몰래 컵뽂이 사먹을꺼야?
    0 0
  • 익명_63159801 2022.02.20 22:10
    그냥 단지 나에대한 마음이 식어서 나한테 성욕이 사라진걸까?
    보통 누군가에게 정이 떨어지면 혹여 그게 섹파여도 하고싶다는 생각이 안들잖아
    0 0
  • 익명_45136514 2022.02.20 22:12
    근데 성욕이 사라지기 전에 아 나에대한 관심이 사라졌다를 먼저 느끼지 않니?
    평소와 다른 태도,연락빈도,나를 바라보는 눈빛, 등등?
    0 0
  • 익명_63159801 2022.02.20 22:16
    어느순간 연락빈도가 평소랑 같으면서 살짝 적어졌고 그걸 느끼는 와중에 스킨쉽을 거부하니 확신한거야
    얘랑 만났을때 태도와 나를 바라보는 눈빛등등은 평소랑 비슷했어
    0 0
  • 익명_45136514 2022.02.20 22:24
    너에게 성관계가 그렇게 중요하고 100% 믿을 수 없다면 헤어질 각오하고 솔직히 말해보는것도..
    그러기가 쉽지 않으니 당장 핸드폰 확인하도록 허락해달라고
    정말로 그런거라면 너가 책임지고 기다리겠다고 다시 성욕이 생길때까지

    하지만 모든 결정은 너의 몫이라는거

    나는 애매한거 진짜 싫어해서 헤어질각오하고 물어보고 확인해볼듯
    0 0
  • 익명_97227028 2022.02.20 23:01
    그 맹세를 믿습니까?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5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27645126 2022.02.20 21:59

    보드타러가서 딴남자 생겼거나 맘에 들었겠지

    말은 의미없고 행동만 봐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2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63159801 2022.02.20 22:03
    형말처럼 말 싹다 뺴고 행동만 봤을때는 진짜 그냥 끝인거같다..
    0 0
  • 익명_70365255 2022.02.20 22:04
    사랑하면 없던 성욕도 생김
    0 0
  • 익명_63159801 2022.02.20 22:07
    나에대한 마음이 식어서 성욕이사라진걸까? 예전부터 원래 성욕이없다 그랬긴 했는데 그전에 너무 잘했어 서로;
    0 0
  • 익명_70365255 2022.02.20 22:27
    아마: 원래 성욕 없지만, 시작할 때는 너에 대한 사랑도 뿜뿜하니 관계를 많이 가진 것.

    현재 가설
    (1) 사랑하지 않아 성욕이 사라진 것
    (2) 사랑은 하는데 편해지니 다시 성욕이 사라진 것

    결국 너를 아직 정말 사랑하는지가 중요한데, 이건 그냥 밥 먹으면서 또는 집에 돌아가는 길에 눈 마주보고 물어보면 쉽게 알 수 있지 않을까?

    사랑하냐고 물어봤을 때,

    눈을 피하면 문제가 있는거지.
    0 0
  • 익명_94173934 2022.02.20 22:30
    뭘 바라는거야
    너도 알고있잖아

    보드타다가 다른남자랑 눈맞은거임

    친구중에 3~4년 사귄 애도
    여친이 볼링한판 치러갔다가 눈맞아서 쫑난친구 있음

    뭔가 예전의 느낌이 아닌
    그냥 익숨함이 아닌 변했다는 느낌이 든건

    이미 끝난거임

    거기서 다시 잘 사귀게 되는건 둘중 하나임

    진짜 권태기였거나

    눈맞은 상대방이 다른 사람이랑 사겼거나 사귀고 있다는걸 알게된 경우임
    0 0
  • 익명_97349020 2022.02.20 23:10
    운동을 그렇게 열심히 하는 데 성욕이 떨어진다?
    말이야 당나귀야
    0 0
  • 익명_81010939 2022.02.20 23:36
    스키 동호회 눈 많이 맞어 그래서 깨지는 커플 있음
    거기 간부들은 걔들 동호회 회비로 스키 시즌권 사고
    스키장 콘도 시즌 동안 빌려서
    자기 개인집처럼 사용하는데ㅓㅜㅑ
    0 0
  • 익명_53782212 2022.02.21 03:03
    원래 너랑 섹스하는거 별로였는데, 사귀는사이니까 예의상 섹스 좋다고 해왔던거겠지.
    0 0
  • 익명_53452342 2022.02.21 06:54

    저런..

    0 0
  • 익명_28673485 2022.02.21 08:26

    사랑이 식음 + (누군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김) 

    0 0
  • 익명_86939554 2022.02.21 12:00
    두가지임. 다른 남자가 생겨 너랑 관계하는데 죄책감이 생겼거나 아니면 내분비계 이상으로 성욕이 없어졌거나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게 무성의글 즉시 IP 차단입니다. 18 익명_63088109 2022.07.02 141591
공지 익게 비회원 작성 가능 정치글 IP 차단입니다. 30 익명_83964249 2022.03.20 149935
110461 님들 손톱 진짜 님들이 깎음? new 익명_46276739 2024.11.02 166
110460 나무위키 순수익이 연간 100억이라네 new 익명_87021253 2024.11.02 130
110459 향수 문의! 1 new 익명_68543663 2024.11.02 114
110458 내일 우리 사장님 아들 결혼식인데 참석 중요도 몇 이라고 생각함? 3 new 익명_66427131 2024.11.02 122
110457 너네 양말하고 수건하고 따로 빠냐? 4 new 익명_04250273 2024.11.02 113
110456 전기자전거는 무적임? 1 new 익명_82987986 2024.11.02 112
110455 알리 100원 래플 오늘도 ㄱㄱㄱㄱㄱㄱ newfile 익명_29620582 2024.11.02 118
110454 패딩 추천 1 update 익명_18078892 2024.11.02 134
110453 미국 직투 ETF 질문합니다 1 익명_54046272 2024.11.01 238
110452 추격자 익명_54429368 2024.11.01 242
110451 연극 좋아하는 사람 있나요? 티어 메이킹 좀 1 익명_86244405 2024.11.01 241
110450 엔비디아 지포스 566.03 이전 드라이버 모두 뚫리는 취약점 발견 1 익명_90198697 2024.11.01 249
110449 여전히 대졸초임 26~28백 주는 곳이 있네 4 익명_33223841 2024.11.01 275
110448 소말리 사적제제는 선을 넘은듯 4 update 익명_09809765 2024.11.01 250
110447 주변에 이런 친구있냐 2 익명_49654015 2024.11.01 235
110446 케이뱅크 쓰는사람?? 2 익명_03470002 2024.10.31 330
110445 가끔 여자애들이랑 얘기해보면 신기한거 3 익명_76970725 2024.10.31 374
110444 시골집 사고 싶다 3 익명_71589545 2024.10.31 319
110443 유잘알 있나?? 1 익명_87458059 2024.10.31 322
110442 역주행 신고했는데, 되려 협박 받음 2 익명_61946725 2024.10.31 359
110441 다저스 우승 익명_92057769 2024.10.31 336
110440 와이프 30대초반 생일선물좀 추천해주라 2 익명_99708518 2024.10.31 340
110439 남자는 피지컬인데 서양애들에 너무 꿀리는거 같다... 4 익명_79501171 2024.10.31 365
110438 인생 조졋다 1 익명_07016835 2024.10.31 341
110437 월드 시리즈는 2 익명_23701314 2024.10.31 3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419 Next
/ 4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