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정말 재밌으면서 한편으로는 정말 불편하다.
일단 나는 09년도 군번인데
최전방에 무슨 선진병영 한답시고
폭력하고 부조리는 거의없던부대였음.
근데 가끔 그 분위기라고해야되나
너무 리얼해서
와 진짜 맞으면서 군생활한 부대출신 사람들은
트라우마 올만 하겠다 라는 생각하면서 봤음.
정말 객관적으로 바라본 나의 군생활은
일단 맞은적은 1번도 없고, DP에서 나온 성군기위반 사례처럼 그런것도 없었는데
그것들을 제외한 나머지것들은 너무 비슷해서
옛날 내 짬찌때
병아리견장때 모습이랑 겹쳐지면서 눈물나오긴 하드라 ㅋㅋ
DP보기전까지는 오징어게임이 넷플드라마중에서는 제일 재밌다 생각했었는데
DP보고나니 DP가 제일 재밌다고 생각되네.
왜 이제야봤을까 좀더 일찍볼껄.. 아쉽다
존나 좋은 부대였네 ;; 내가 12군번인데도 가혹행위심했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