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주의, 비연애주의 보고 나서 든 잡생각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뭘까?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등등 생각해보면 나는 결국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랑의 결실이며 경험의 보존이며 세대의 유지이다. 라는 결론에 도달함

 

인류가 이렇게 발전한 이유가 뭘까? DNA가 99% 일치하는 오랑우탄보다 인간이 결국 지구의 주인이 된 이유는 뭘까?

 

바로 경험의 보존과 전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나나 내 자식이 무조건적으로 그걸 행해야하는 의무는 없지만..

 

 

이걸 다 떠나서

 

'나'라는 것을 후대에 기억해 줄 누군가가 없으면...

 

내 삶의 의미가 있나...?

 

 

나도 원래는 결혼, 출산에 엄청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결국 내 삶의 의미를 찾다 보니 답은 자녀를 가지는 거였음

 

물론 지금은 자력으로는 자녀는 물론이고 내 몸 하나도 편하게 살기 힘든 세상인 건 맞음

 

하지만 언젠가는 가져야 한다는 게 내 목표고, 어차피 가질 거면 이 아름다운 세상을 편하게 누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게 맞지 않나 싶음

 

이 자본주의 세상에서 편하게 살려면 돈이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고...

 

 

 

잡생각은 여기서 끝~

 

기왕 살아갈 거 목표를 가지면 좀더 재밌게 살 수 있더라고~

 

주말 잘보내고 건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