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9시출근 6시퇴근인데
오늘 1년만에 처음으로 5분 지각했거든
차로 출퇴근하는데 출근길에 도로공사로 차도를 막아서
교통체증이 있었어
근데 이 경우에 상사가 폭언하거나 시말서를 요구하나?
상사는 과장급이고 뒤에서 새끼새끼거리면서 욕함(면전에선 안함)
팀장은 그럴수 있지 괜찮아 하면서 넘어감
서울은 출근시간 전철 연착되거나 그러면 증명서 발급도 해주잖아
그래서 시청, 경찰서에 도로공사 신청서랑 추가요구사항 관련 공문 받았거든(공사 시작시간 및 차도 막고 진행한다는 공사내용 포함)
관할부서에서 교통장애 일으킨 것 증명해주겠다고 유선으로 회신도 받았어
아침부터 회사지침 위반이니 뭐니 들먹이는 하나(과장)때문에 증빙자료 만들어놨더니 이건 또 내가 싸우자는걸로 보네
유연근무제도 있어서 당일 9시반출근 6시반퇴근 조정해도 문제가 없는데
추가로 1년동안 8시 45분~55분쯤 출근했어. 지각은 단 한번도 없었고. 이게 문제가 되나?
어떤 것 같아?
그리고 형들의 경우는 어때?
상사가 관리자급이야?
지가 뭔데 폭언에 시말서를 할 수 있겠어 ㅋㅋㅋ 걍 찌르면 걔 날라가는거지
글고 서울에 도대체 어떤 회사가 5분 늦었다고 공공기관에 공식 증명서 받아 제출해;
늦은 건 뭔 이유가 있었던 그냥 개인적인 사유야
연착이 있어도 제 시간에 도착한 사람이 있을테니까
근데 그게 죽을 죄도 아니고 회사에 지대한 영향이나 손해를 야기한게 아니라 주의주고 끝낼일임
정 뭐 ㅈ대게 하려면 회사내규에 따른 정식 조치를 취하겠지 걍 무시하고 넘어가
상사가 선 넘어서 설치면 그 위로 보고 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