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술기운 싹 올라오면서 아프리카 롤대회 좀있다가 열리길레 대기타면서 썰푼당..
초등학교때 우리학년은 6반까지 있었음. 그 당시에 딴 학교는 11반 10반 이렇게까지 있어서 우리는 솔직히 웬만하면 알고 아는 사이였음.
근데 1학년때부터 유명한 애가 있었음. 왕따에 좀 약간 드러운 애가 있었음. 아직도 기억하는게 옷 하루도 안바뀌고 맨날 똑같고
그 당시 어렸을때 들은거라 사실 내 기억기반이지만 들은 얘기로 편부모가정에 엄마랑 같이 사는데 엄마가 학대를 한다는 얘기가 많이 들렸음.
그래서 선생님도 챙겨주라고 그러고. 근데 어릴 때 애들 알지? 그런 애 오히려 왕따시키고 그런거. 근데 걔는 좀 달랐어.
애들이 왕따시키려는게 아니라 걔가 스스로 싸움을 걸고 다녔어. 진짜 묻지마폭행처럼 지나가다가 갑자기 어떤애 조온나 때리고
근데 또 싸움은 못해서 개쳐맞고. 그걸 진짜 한학기에 한 10번도 넘게 본거같음.
그렇게 계속 문제아스럽게 가다가 일진애 한명을 걔가 이겼어. 얘가 맨날 싸우다보니까 진짜 맷집이 ㅈㄴ 좋아진거임.
금강불괴였음. 싸울때 상대애가 막 의자로 때리고 그랬다는데 멀쩡했다함.
그리고 중학교도 근처로 배정받아서 같은 중학교를 가게 됐음. 여전히 또 그랬음. 시작을 일찐애한테 걸었음. 이건 문제가
일찐애가 아무것도 안했는데 그 싸이코애가 다짜고짜 떄린거임. 그 당시에는 싸움이 안끝났는데
학교끝나고 뒷뜰에서 다굴빵을 ㅈㄴ쳤음. 나도 보긴했는데 한 6명?이서 한 20초간 조온나 팬거같음. 어느 정도 예고한거라서
선생님이 바로 들이닥쳤음. 그리고 다음날 걔가 집에서부터 칼을 가방에다가 칼을 가져왔나봄. 학교에서 칼을 꺼낸후 가져가고있었음.
그리고 그 반 딱 들어갔을때 선생님이 있었다는데 걔 칼을 보고 바로 잡았다고 함.
그 상황에서 걔는 잡은 사람을 어떻게하려는 생각이 아니라 무조건 자기를 다굴빵쳤던 애한테만 다가가서 칼빵놓으려고 하는 제스쳐였다고함.
그리고 상황저지돼고 상담하고 이런저런거 하다가 퇴학인지 소년원을간건지 아무튼 그 다음날부터는 안보였고
들리는 내용으로는 그냥 걔 엄마가 개 ㅆ1발년이라서 애 학대했는데 걔는 그런 성격보면 엄마찔렀을꺼같은데 또
본인 엄마라서 그렇게는 못하겠다 그러고 밖에서 그런 느낌이 보이는 애들한테 화풀이를 한거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