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막걸리 한 잔 하려고 집 근처 막걸리집에 갔는데
너무 눈에 띌 정도로 딱 붙어서 스킨십 중이던 할배 할매가 있더라고
예감대로 부부는 아니었고 할배가 함 자려고 진짜 개수작이란 수작은 다 하고 있던 거더라 ㅋㅋㅋㅋㅋ
젊은 애들이 선을 타면서 꼬시는거랑은 다르게 말하는 수준이 19금을 넘어선 79금;;
부담스러워하던 할매가 결국 자리를 먼저 뜨니까 'ㅅㅂㄴ' 어쩌고 욕을 하면서 남은 술 남은 안주 꾸역꾸역 처먹고...
진짜.... 나는 절대 저딴식으로 나이들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된 순간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탑골공원 박카스 할머니 이런게 진짜 수요가 있을까 했는데 어제 보고 충분히 있겠다고 확신함 ㅋㅋ
젓가락 들 힘만 있어도 한다는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