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오래됐고 간혹 1년에 한두번 연락만하고 얼굴본지 2년됐는데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만나자고 하네요. 이제 감정이 메말라서 아무 느낌이 없다고 생각해서 안만난다고 했는데 자꾸 신경쓰이네요. 헤어진 이유가 충동적인 성격이고 고집이쎄서 만나는내내 힘들었었는데...성격 잘 맞는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랬는데 쉽지않나보네요. 전 이제 독신주의라서 누구도 만날생각이 없는데...괜히 제가 그친구 꽃같은 시간을 뺐었던거같아서 미안한 생각도 드네요. 그냥 이야기할 곳이 없어서 넋두리해봅니다. 죄송합니다.
2022.04.03 12:48
오래전 헤어진 여자친구가 다시 만나자네요
조회 수 207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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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쎈 사람과 맞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님도 그거 더이상 못 받아주다 헤어졌을 것이고, 이후 만난 사람들도 다 못 버텨서 헤어졌겠죠
마음 끌리는 대로 하시고 솔직히 떡정이라도 있으면 만나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번에는 님도 받아주지 말고 다시 헤어져도 후회없을 정도로 님도 똑같이 해주세요
지가 아쉬우면 수그리고 들어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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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둘러봤는데 여기만한 곳이 없네요 ㅎㅎㅎ 마인드
- 축하드립니다. 아쉽네요! 최저 댓글 보너스 10점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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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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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다시 사귄다면 생각 많이 해 보세요.
사람 쉽게 안 변해요.
혹시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그건 말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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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만나봤자 섹파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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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돌아 다 실패해서 님한테 돌아가는데 뭘 그리 미안하게 생각하시나요?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2점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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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 그래 싱숭생숭
죄송하시다면 그랜절 박아주세요 부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