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의대나오고 전공의 끝내고 군대까지 마친다음에 뭔가 새로운 도전의 필요성 + 가족문제로
미국 들어와서 다시 인턴부터하는데 진짜 ㅈ같으면서도 재밌으면서도 짜증난다 이러다 조울증올듯
언어, 문화, 의료진 사이 관계 등등 다른게 너무 많아서 적응할게 산더미인데 막상 일이 너무 많아서 뭐 자기개발을 할 여력이 안됨
나이들어 인생 2막하려니 몸도 망가지는게 느껴지고 아오...결국 배부른 소리일수도 있고 스스로 선택해놓고 말이 많다고 할 수도 있는데
누군가 새로운 도전을 꿈꾼다면 늘 두 번 생각하세요. 새롭게 가려는길이 후회는 없을지라도 생각보다 찬란하지도 이상적이지 않고 그냥 이전과 같은 모습의 내가 고생만 더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ㅠ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