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dcinside.com/board/cat/1799787
상황자체는 어제있었던일임
우리아파트단지에 애가 한명 사라졌다고 방송나왔었어
평소에 늦게놀다가 돌아오는아이면
부모님이 저렇게 안내방송 동원하지는않잖아
그래서 아파트 사람들이 나와서
자기자식도 아니지만 하나같은마음으로
밤늦게까지 찾는다고 돌아다녔음
여자애가 도무지 보이질않더라
아버지라는 분은 누군지 알면 때려죽일기세였는데
애엄마가 우니까 진정하시더라
근데 오늘 아침즈음 애가 아파트앞에서 나옴
남의차타고 내기준엔 아침임 암튼
인상착의 일치하는애가 모르는 사람차에서 내린거
그래서 아파트주민이 내려준차 길막고 붙잡고
출근겄단 애아버지라는 분이와서 말싸움 존나게 하는게
떠나가리만치 들려서 구경갔음 구경간거 악질이긴한데 암튼
그 내려준 아주머니가 처음엔 자기애인줄알고 데려갔다고
당황한 말투 음으로 이야기하다가
아저씨가 너무 화내서 대화가 진행이안되니까
고양이이야기를 하는거임
애가 고양이 괴롭히길래 교육시킬려고 잠깐데리고있다
밤이 너무 늦어서 재워줬다 너무 하신다
아무짓도 안한 사람 범죄자 취급하지마시라
암튼 경찰도 오고그런걸보니
누가 신고했나봄
난 보다말고 나와서 이뒤로는 모름
여자 특유의 지 잘못 인정은 안하고 둘러대고 핑계대고 저딴식 대처는 사람 더욱 꼭지 돌게 만들지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5점을 받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