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있었던 따끈따끈한 실화인데
단골 사모님이 육사시미 주문하셔서 열심히 썰고있었음
40대로 보이는 또다른 사모님 입장.
제가 고기 골라도 되죠? 하고 쇼케이스에서 고기를 꺼내서 올려놓으시더라고
그래서 내가
네~ 근데 조금 기다리셔야 되요~ 하고 육사시미 마저 열심히 썰고있었는데
그때부터 눈에서 레이저 나올것같이 겁나 째려봄
그래도 판매하는입장에서 먼저 오신분꺼 썰어드리고 보내드리는게 당연한거니까
최대한 빨리 썰고있었는데
거의 다 마무리될때쯤
그 기다린 1분정도의 시간이 너무 열받으셨는지
쇼케이스에 고기 던져버리고 가드라고.
가뜩이나 장사 안되는데 그 허탈함이란 ㅎㅎㅎㅎ........
그것도 못기다린 아주머니도 문제고
다만 지금 00 해서 바로 못도와드리니 잠시 다른일 보시거나 조금만 기다려 달라 했는데도
던지고 간거면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지마라 그런손님은 필요없다고 본다
다만
아 다르고 어다르다고
어투나 억양때문에 본인이 무시당했다는 기분이 들게 했다면
본인도 응대 하는거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할듯 싶음
날도 더워지는데 고생 많습니다
성업하세요 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