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억지로 뭘 강요하는걸 싫어하고 누군들 좋아하겠냐 싶겠지만..
여친이 평소 먹는걸로 자꾸 억지로 먹이려는 식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럴때마다
웃으며 장난식으로 하지말라고도 했는데도 그냥 토라지고 가볍게 넘김
그리고 최근에 한번 그걸로 또 터졌는데 어제 저녁 먹는데 자꾸 밥먹기 전부터 밤빵 같은걸 먹이고
밥 다 먹어갈 때쯤 내꺼라며 하나 남겨두는데 안먹겠다고 했는데도 자꾸 그러는거
그래서 결국 하나 남은거까지 먹으니 속도 안좋고 더부룩하며 미슥거림
그러다 혹시나 저녁 먹은게 잘못됐나 해서 자기 전 통화 하다가 혹시 속 괜찮냐 속 미슥거리네 했는데
자기가 억지로 빵 하나 남은거 먹여서 그런건가 하길래 잘 모르겠지만 말 나온김에 혹시 모르니
그러지않았으면 한다 라고 말함. 이게 좀 단호하게 들렸는지 그거에 또 기분 뚱해져 아침까지 지ㄹ같이
단답으로 답하고 기분 안좋은거 다 티내고 자빠졌네 진짜 아 18..좋게 말하면 안쳐듣고 단호하게 강하게 말하면 삐지고
어쩌라는거야 ㅆㅂ 나이 30이나 쳐먹고 왜이리 애같은지..
자기가 먹으려는데 혼자만 먹는게 싫어서 맥이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