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3년다니고 공기업에 딱 1년차로 안착했다.
팁하나 말해주자면, 나는 학력면에서는 스펙이 엄청나진 않음. 그냥 준수한 정도. 다른 스펙을 쌓아서 들어갔음.
근데 개인적으로 1학년때부터 연동을 가입해서 서연고애들이랑 부딪혀서 그런건지 스스로에게 학력컴플렉스가 있음.
대기업들어가보니 죄다 학력이 높더라고. 내가 이길 수 있는건 성실함 뿐이라고 생각했고 진짜 뭘 하든 성심성의껏 다 했음.
지금 내 취직상태를 보면 알겠지만 힘이 빠르게 빠짐.
그 이유는? 내가 진짜 열심히 하면 그 사람들은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더라. 살짝 지치면 지쳤다고 실망하는거지.
어디 책에서 봤던건데 대충 이런 내용이야.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실망감이 크다는거.
만약 발령받으면,적당히 열심히 하는게 좋다 친구들. 난 드라마처럼 내가 미친듯이 노력하고 마음을 다하면 누군가는 알아줄 꺼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완급조절이 필요하더라. 이게 인지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실상 마주하면 실천을 못해. 파이팅
좋은 말 배워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