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유흥비 지출이 넘 심함...
알고지낸 세월도 길고
친하기도 해서 좀 진지하게 충고도 몇 번 해줬는데...
본인도 알고 있으면서도 안고쳐진다고 함...
평소에 가정사나 속내 이야기도 많이 하는데 유일하게
이 녀석이 못고치는게 유흥관련임...
이해 안가는게 얼굴도 멀끔하고 정상임...
돈 겁나 많이 벌어서 그러는것도 아닌데 진짜 친한동생으로서 걱정되는데
유흥에 깊게 빠졌다가 돌아온 김짤러들 없냐...
대략 얘가 한달에 400~500 정도 버는데
150-200은 유흥에 쓰는듯....
본인도 고치고는 싶어하는데 의지박약인지....
그렇다고 성인인데 내가 매순간 잔소리도 못하고....
놔둬~빚내서 하는것도 아니고 돈도 꽤버는 애구먼 어지간히 알아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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