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 드디어 취업해서 출근하게됨.
근데 어제 퇴근 하는길에 허리가 엄청 아픈거임. 그래서 아 벌써 직장인의 고질병이 오는건가 했는데 열도 좀 나기 시작하더라고.
집 도착해서 집에 있던 몸살 약 먹고 자다 일어나니깐 다행히 많이 좋아지더라.
그래도 혹시나 싶기도 하고 마침 친구가 줬던 간이키트가 있어서 에이 설마 그러면서 해봤음.
근데 와 이게 빨간색 검은색 두줄이 뜨네.
부정하면서 한번 더 해봄.
또 두줄...
하...나갈때마다 마스크 쓰고 집돌이라 거의 나가지도 않는데 하필 출근하고...
내일 회사에 뭐라고하지?
지금 진짜 바쁜 시즌인데.
아...정말 열심히 잘 해보고 싶었는데...
아직 수습기간인데 짤리는건 아니겠지?
미치겠다ㅜㅜ
걸렸다해야지 그후는 운명에 맡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