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스펙은 나이 27 / 서울하위권 기계공학과 / 학점 3.9/4.5  / 일반기계기사 / 공조냉동기계기사 / 토익 855 / 토스6 / 컴활 1급

프로젝트 경험 => 졸업작품 - 산업 분류 로봇 제작 / 설계과목으로 VOC분석하고 개선하는 발표과목 

 

제가 공기업을 1년~1년 반정도 준비하다가 이번에 접고 사기업을 준비하려합니다.

 

원래 올해말까지 해보려다가 삼성써봤는데 붙어서 전환하려합니다... 결과는 최종에서 떨어졌습니다.(인프라 직무)

 

제가 그 이후로 이제 이곳저곳 관련있는곳을 찔러보면서 자소서를 쓰고있고 현재 2곳정도 면접을 갔다왔습니다.

 

 

제가 가장 크게 하는 고민은 일단 직무에 관한 고민입니다. 갑자기 공기업을 그만두면서 시작해서 어떤 쪽으로 가야할지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위에 스펙들을 살려서 가는걸론 유틸쪽으로 가고싶은 맘도 있는데 여기는 문이 너무 좁아서 교육듣고 해도 괜찮을지에 대한 고민이 있고... 또 위 스펙 사항들을 살려서 갈 수있는 곳이 있을까요?

 

두 번째로는, 만약 좀 처우가 안좋은 중견에 붙는다면 어떻게 할지 고민중입니다. 이번에 면접보고 온곳이 자동차부품회사 1차협력사인대. 줄퇴사해서 인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더라구여. 그리고 현직자분께 상황을 들었는데 관리직인대도 납기맞추러 주말에 출근해서 같이 생산노가다하고 좀 빡센편이고 이직도 점프는 거의 못하고 비슷하거나 다운그레이드 한다고 하더라구여. 아무래도 좀 일반부품이 아니라 솔직히 망하진 않을 회사인데 비전이 너무 없어서 이직을 고려하기 힘든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공겹넘어온지 얼마안돼서 좀 더 사기업 이곳저곳 써보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준비해둔게 없으니 좀 걱정된달까... 여기라도 가야하나 싶은 맘입니다...

 

 

인생경험이 많은 형님들께 좀 조언듣고 싶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