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 급똥썰에 비해 초라할수잇지만 인정받고싶습니다...

 

 

 

일단 저희 아파트는 30층입니다. 저는 9층에 살구요(계단으로 가기 애매한 층)

 

저는 퇴근 후 4~5시간 가량 일어서지 않고 앉아서 겜만 하다가 12시에 담배피고 잠을 잡니다.

 

 

그날도 5시간 겜을 하다 담배 피러 나가는데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서면 똥이 내려와서 그런지 똥이 오지게 마렵습니다.

 

보통은 그래도 담배한대 피고 와서 눌정도로 참을 수 있는데

 

전날에 제가 술을 먹고 똥을 안 싼 상태였습니다.

 

 

에이 그래도 빨리 피고와서 누자! 이런 마인드로 나갔습니다

 

 

내려가서 담배피는데 똥신호가 개오졌습니다. 엄청 후회했어요 누고 나올걸

 

 

죽을힘을 다해 참았는데 주민2명+야식 배달원+자전거를 탄 어린아이가 같이 엘레베이터에 탔습니다

 

자전거를 탄 아이가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는데 자전거를 낑낑거리면서 내려서 30초 가량(체감 1년)을 소모했습니다

 

그리고 배달원도 저희 집 층 아래 층에서 내렸어요

 

배달원이 내릴때 도저히 못참고 똥이나와서 바지에 중량이 느껴지며 바지가 축 쳐졌습니다

 

모른척하고 내릴려고햇는데 방구가스를 넘어선 생똥가스는

 

투과율?도 일반 방구랑 다르더군요. 1평남짓? 엘레베이터를 가득매우는데 0.5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집에서 바지를 빠는데 눈물이 흘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