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 봐주던 사람 요즘 안보여서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원래 하체운동 시작하니까 뱃살 쭉쭉 빠졌었는데 다리 다쳐서 하체 못하니까 뱃살도 다시 늘어나고
풀업이든 벤치프레스든 기존에 하던것보다 개수가 늘어나지를 않고
물론 쉽게 쉽게 몸이 만들어지면 멸치나 뚱떙이가 있을리가 없다지만
수많은 실패로 자존감이 박살나서 정상인보다 인내심이 많이 부족한 상태인 나는 보여지는 결과가 중요한데
마음이 조급해서 그런가 힘들다
그나마 얻은 소득이 오늘 주변 사람이 너 운동하냐고 뭔가 조금 달라진거 같다고 한마디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