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장례식장 간다고 장거리 운전해서 갔다가 밤늦게 돌아오는 길
화장실 가려고 휴게소에 들렀더니 낯선 아저씨가 말을 검
'건강식품 배송 기사인데 술값 하려고 삥땅친 물건이 있다. 근데 지금 업체 사람이 이쪽으로 온다고 해서 빨리 처분해야된다.'
그러면서 싸게 가져가라면서,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얼마에 팔리는건지 보여주며 싸게 사가라고 계속 매달림
결국 20몇만원에 홍삼, 천마, 녹용 등의 건강식품 한 세트를 사오고 말았던 거시어따....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