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앞에 브랜드 명은 밝히지 않겠음
그냥 가성비로 싼맛에 시켜먹는 치킨프렌차이즈가 있는데
나는 평소에 교촌을 자주 먹다가 여기서 한번 시켜먹었는데
엄청 맛있는거임 순살인데 닭 누린내도 안나고 기름쩐내도 안나고
소스도 엄청 많아서 여기는 소스를 왜이렇게 많이주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음
친구들 놀러와서 시켜줘도 다들 맛있다고 그래서
여기는 원래 맛있는데인가보다 생각하면서 여기 앞으로 잘되겠네 이생각하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친구집에 가서 놀다가 치킨시켜먹자고해서 배민 보니까 친구집 근처에도 있길래 내가 강력하게 추천했지
여기 프렌차이즈가 내가 집에서 시켜먹었는데 엄청 맛있다고
친구도 반신반의 했지만 한번 먹어보자고 시켰음
근데 치킨이 와서 딱 먹었는데 한입 먹자마자 내가 알던 맛이 아닌거임
기름쩐내에 오래된 닭인지 냄세도 나고 소스도 우리집에서 먹었을때는 넉넉하게 줬었는데
여기는 소스도 아끼는지 소스도 덜주더라고
배민에서 예전에 리뷰 올린거 있어서 비교해봤더니 육안으로 봐도 비교가 되는거야
어떻게 같은 프렌차이즈인데 이렇게 맛이 다를 수 있는거지?
암튼 친구도 못먹겠다고해서 먹다가 버리고 괜히 친구한테까지 미안해했네
그래서 바로 별1개 테러해줬는데
프렌차이즈는 어딜가도 맛이 비슷하고 평균이상이라 시켜먹는건데 같은 프렌차이즈인데도 이런대도 있구나 싶었다
그냥 내가시켜먹던곳 주인이 요리를 잘하는거였음
오늘 좋은 교훈을 얻었다 같은 프렌차이즈라도 맛은 다를 수 있음
그건 프차관리가 허술한거 아닐까 어딜가도 같은 맛 내려고 하는게 프차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