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나태하고 한심하게 살면서 허송세월하다가
진지하게 고민하고 반성하고 뉘우친 다음에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철저히 준비해서
본격적으로 공부 시작했는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인터넷에서 찾아본다고 들어갔다가 야한거 보고
급격히 흥분해서 관련된 이미지 이것저것 보다가
ㄸ치고 현타와서 누워있다가 잠들어서 지금 일어났다
글만 보면 존ㄴ 한심해보일거 같은데 실제로도 한심하다
근데 이번에는 진짜 엄청 비장하게 마음먹고 시작했는데
한순간의 꼴림을 참지 못한 내 자신이 진짜 한심해서 미치겠다
방향이 중요하잖아 방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