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만났고 다음 약속도 자연스레 잡으려고 하는중임
근데 그녀는 일하다가 그만두고 나를 알게 됐을 땐 다시 취준생이 되었음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고 몇번 더 만나면 사귈것 같기도함 그런느낌이듦
근데 한가지 걸리는게 있음
4번 만나면서 데이트 비용을 거진 9대1로 내가 9로 내고 있는데
내가 먹고 싶다고 해서 먹은것 혹은 그녀가 먹고 싶다고 해서 먹은 것들
계산은 내가 다 여태 했는데 잘먹었다 맛있게 먹었어 이런 말을 한번도 한적 없음
뭐 먹는 동안 분위기나 대화 흐름 이런건 좋긴한데
고마운줄 모르는 건지, 그냥 말은 안해도 고마운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이런건 말을 해줘야 알잖아
이게 좀 신경이 슬슬 쓰이더라고
계속 만나면서 데이트 비용은 9대 1일거 같고 ...
내가 항상 그녀 집 근처 까지 차타고 가서 태우고 이동 하거든
한번 만나서 놀면 15만원은 깨지는듯
내입장에선 좀 부담이긴한데
이걸 어떻게잘 얘기하면 좋을까? 결혼한 형님동생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 내가 계산해서 먹으면 적어도 잘먹었다는 말을 듣고 싶음
2. 같이 먹는건 큰 건 내가 다 사고 커피 정도(만원) 정도만 계산 하니 부담됨
가정사 듣고 내가 좀 내주자 싶어서 만났는데 내 지갑은 털려나가고 여친은 돈 안드는 데이트니 매일 만나자 그러고 그러다 못만나면 싸움 시작됨.
결국엔 헤어졌는데~
우선 끝까지 가서 몸은 섞고 헤어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