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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펙 운 좋게 들어간 은행, 나이 29에 스트레스로 때려쳤습니다.
조금이라도 적성에 맞는 걸 찾고자 그만뒀는데,
어려서부터 다양한 경험을 한 적이 없어서 내가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 그리고 목표라는 게 딱히 없더라구요.
반 년간 방황하면서 뭔가에 열정적인 친구들을 보면서 부러워만 하네요.
퇴사하면 여러 경험을 하겠노라 다짐했는데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는 나태함이 너무 한심하네요,,
혼자 우울해져서 술 한잔 먹고 푸념하네요.
좋아하는게 없고 잘 하는게 없어서 더 슬프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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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익명_10514681 2022.09.30 10:55
    무스펙이면 그만두지말지ㅜ
    0 0
  • 익명_78905088 2022.09.30 10:55
    농협 이번에 1500명 뽑던데 지원해봐
    1 -2
  • 익명_04025968 2022.09.30 22:21

    뭔게 자문자답이야 너는 ㅋㅋㅋㅋㅋㅋㅋㅋ

    0 0
  • 익명_53725029 2022.09.30 23:52

    진짜 병신 이였네? ㅋㅋㅋㅋ

    0 0
  • 익명_36437170 2022.09.30 10:56
    무스펙인데 은행 들어갔다는건 그래도 학교 배경이 좋았거나 당신이 좀 뭔가 남다른 점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함.
    나는 내 전공 사실 그냥 선택한 건데 하다보니깐 오기 생겨서 존나 열심히 해서 좀 잘하게됨 보는 눈일 달라짐. 그래서 정확한 목표도 생기고 꿈이 생김 이번에 졸업 하자마자 프리랜서로 주당 100씩 벌고 있음 더 벌때도 있음 전공으로 돈벌고 있는거 나밖에 없음 있어도 다른 애들은 알바비 수준 으로만 범.
    결론 뭐든지 그냥 해보셈 하다보면 잘 맞고 목표가 생길법도 함
    0 0
  • 익명_40343907 2022.09.30 11:13
    어차피 삶은 내뜻대로 하고싶은걸 하면서 살수만은 없지.  하고싶지 않야도 힘들거나 위험하지 않고 버틸만 하면 주 7일중 5일은 그렇게 살고 2일만 내가 하고픈일 하면서 살자.

    그리고 29인데 뭐 이제 시작일뿐 얼마나 다시 시작해도 좋은 나이인가~

    0 0
  • 익명_61570404 2022.09.30 12:05
    누가 그러더라

    그냥 하는거라고 

    이것저것 가리지말고 하고싶다 생각되는거

    그냥 해봐

    그냥

    0 0
  • 익명_09199638 2022.09.30 12:36

    100명의 사람이 있으면 최첨단 양끝의 한명을 제외한 나머지98명의 재능이란게 사실 대동소이함. 뭔가 잘한다는건 그만큼 내 시간과 열정을 쏟아부었다는거고 대충 2년이면 어지간한 직업은 직업으로 삼을수있을만한 전문성을 대부분 획득하게뎀.
    근데 넌 아무스펙도 없고 경험도 없고 목표조차 없으니 그야말로 뭐한게 없는데 잘하는게 없을까요? 라고 묻고나있네?
    야 공부는 좋아서 하는게 아님. 좋고 즐거워서 하는건 공부가 아니라 취미지. 니가 나태한건 그냥 절박한게 아무것도 없어서임. 사실은 슬프지도 않을껄? ㅋㅋㅋ 그냥 지금 당장은 괜찮은데 미래를 생각하면 ㅈ될것도 같으니까 그 애매한 위기감에 대해 그나마 인지는 하고있었어 같은 자기합리화로 지껄일뿐이지.

    1 0
  • 익명_34947191 2022.09.30 13:43
    나태함을 버리던지 욕망을 버리던지 둘중하나는 버리셈.
    그게 아니면 님은 평생 내적으로 불행할거임.
    둘 다 가질수있는 건 1% 천재들의 특권임.
    지금 이런글 쓰고있는것도 사실 정말 슬퍼서가 아니라
    이런걸 슬퍼하는 감성적인 자기 자신에 대한 나르시스트적인 자기연민에 불과함.
    세상엔 님처럼 어떤 문제가 터졌을때
    그걸 주체적으로 해결하기위해 노력하진않고
    영화속에서 좆된 주인공을 팝콘먹으면서 관람하는 제3자마냥
    자기감정에 잠식되서 감탄만 하고 누군가의 도움을 기다리면서 자빠져 울고있는 인간들이 있음.
    누군가는 이런걸보고 감성적인 사람이라 그렇다고 하는데
    그냥 존나 미성숙하고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ㅈ병신일 뿐임.
    인간은 누구나 감정의 동물이라
    넘어지자마자 곧바로 일어서는 강인해보이는 사람도 님이 슬픈만큼의 딱 그만큼 슬픔을 느낌.
    자기 인생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주체적이지 못하면 뭘해도 미련과 후회가 따라올거임.
    모든 개념과 방향, 가치판단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행동하셈.
    그럼 그게 설령 잘못된 방향이라서 몇년뒤 후회한다고 해도
    후회만 남지 지금의 님처럼 미련도 같이 남진 않음.
    미련없는 후회는 괴롭지 않음.
    그당시의 내가 내릴수있는 최선이었으니까.
    그리고 미련없는 후회는 교훈이 되서 좀더 발전된 삶을 살게 해줌.
    1 0
  • 익명_16103254 2022.10.01 11:59
    진심으로 좋아하는걸 찾아봐..
    약속에 대해서 관대해지지마 조금 더 엄격해져보자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9점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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